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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렌즈를 구입하다. 그리고 북한산을 다녀오다

오늘은 포스팅이 2개!!! 지난 일본 다녀온 이후로 한동안 안 쓰던 카메라를 다시 가동하기 시작했다.내 카메라는 GF1 이다. 엄청 오래된 물건. 그런데도 휴대폰보다 사진이 잘 나오고 잘만 조절하면 멋지게 나오는 경우도 있어서 처분 안하고 쓰고 있다. 그간 이 카메라엔 20mm 단렌즈만 달려 있었다.인물 사진에는 진짜 엄청난 성능을 보여준다. 대충 찍어도 아웃포커싱 효과가 나오고, 인물이 진짜 훤하게 나온다. 그러나 줌이 없어서 발로 뛰어야 하는 점. 손떨림 방지가 없어서 실내나 야간 사진은 아예 찍지도 못한다는 점이 항상 불편 했다. 그래서 다시 가동하기 시작한 김에 렌즈를 지르기로 했다.비싼 렌즈는 바디 값에 생각하면 필요 없을 듯 하여 대충 저렴이로 알아보던 도중12-32mm 줌렌즈가 가성비로 유명..

일상 이야기 2018.07.15

후쿠오카 3일째 (마지막날)

다녀온지가 언제인데 이제야 마무리 포스팅을 올린다... 게으름의 극치물론 일하느라 지치고 힘들어서도 원인 오늘은 다자이후에 들러서 점심 먹고 관광도 좀 하다가 뱅기타러 가기로 한다. 돌아오는 뱅기는 9시 5분 일단 아침을 먹으러 간다.편의점을 먹을까 했는데, 그래도 뭔가 다른걸 먹을려고 폭풍 검색을 했다. 그리고 아침으로 적당한 샌드위치를 먹기로 결정. 하카타역 아뮤플라자 5층에 있다.아침부터 사람들이 꽤 있다. 그래도 줄이 길지 않고 회전이 빨라서 바로 자리 잡고 착석 계획했던 데로 과일 샌드위치를 먹을까 했는데, 자꾸 계란 샌드위치가 눈에 밟힌다. 왜냐면 전날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먹었기 때문!!!ㅋㅋㅋㅋ 결국은 계란 샌드위치도 시키고 아이스커피도 시켰다. 빵도 푹신푹신하고, 과일 샌드위치 크림은 막..

여행 2018.07.15

후쿠오카 이튿날

정말 오랜만에 작성..ㅠ.ㅠ 첫날 이후 이야기를 계속한다. 숙소를 나와서 바로 후쿠오카로 이동 이날도 여전히 비가 온다. 우린 일단 후쿠오카 숙소에 들러서 좀 쉬었다가 상황을 봐서 다음 장소를 선정하기로 했다. 첫날 내렸던 정류장 맞은편에서 후쿠오카행 버스 탑승가격은 산큐패스로 공짜이나, 가급적 버스 사이트에서 예약하거나 후쿠오카 공항에서 미리 예약하고 움직이는게 좋다. 난 우연히 자리가 있어서 그냥 탔는데, 자리가 없다면 마냥 기다려야한다. 여전히 내리는 비를 추적추적 맞으면 버스를 타고 2시간 30분이동해서 하카타 역으로 이동 숙소는 포르자로 잡았다. 리뷰에 이곳이 깨끗하다고 해서..ㅡoㅡ 가격은 싸진 않다. 그런데 일본 호텔 치고는 준수한 편.... 주의사항은 하카타 역 주변에 포르자 이름의 호텔이..

여행 2018.07.08

후쿠오카 첫날 (뱃부)

드뎌 출발 대한 항공은 제2터미널이다. 새벽에 가야하는데 대중교통편이 없어서 자차로 이동 장기 주차장에 세우고 셔틀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갔다.(장기주차장은 하루에 9000원, 셔틀은 24시간 무료 운영 중이다.) 비행기를 타고 일본으로 출발 기내식은 빵이 나왔다. 먹다가 찍어서 빵 하나가 안 보이는건 함정 1시간 남짓의 비행시간이라 식사 주시느라, 기내 면세품 파느라 바쁘시다. 후쿠오카에 도착!!! 하자마자 바로 버스표부터 받는다. 한국어 하시는 분이 있어서 매우 쉽게 버스표 수령결제는 산큐 패스로 0 원 목적지가 뱃부 키타하마 인데 여기가 시외버스 정류장 같은 곳이다. 후쿠오카에서 뱃부까지 버스로 2시간30분 정도(?) 걸린다. 날씨는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일기예보 확인 시 3일중 2일은 비오는 일..

여행 2018.06.24

후쿠오카 2박3일 여행 (사전준비)

때는 화요일 아침에 갑자기 1주일 휴가가 생겼다. 다음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니 잠시 쉬었다 오랜다. 그런데 좀 미리 얘기를....ㅠ.ㅠ 불과 4일만에 뭘 준비해서 간단 말인가 집에 와서 고민고민 국내 남도 여행을 갈 것인가. 해외로 튈 것인가 처음엔 국내 여행으로 가닥을 잡다가 숙소도 귀찮고, 운전도 귀찮고, 결국 일본으로 결정!!! 게다가 한여름에 온천을 가기로!!!! 온천하면 역시 후쿠오카!!! 그렇게 시작된 예약의 향연 우선은 일정을 결정. 비행기부터 잡고 보자 일정은 비용 부담 때문에 2박3일로 하루 온천하고 하루는 지역 관광, 하루는 도시 관광으로 큰그림만 기간을 잡았으니 비행기 예약 대한항공에 마일리지가 알게모르게 쌓여있던터라 난 마일리지로 예약, 와이프는 카드로 계산 인천에서 후쿠오카 왕..

여행 2018.06.22

카멜 마운트 GMA-2D 설치함

기존에 방이 책상도 넓지 않고 방도 넓지 않아 모니터 2개를 운용하면 책상이 더 이상의 공간이 없었다. 그래서 모니터 암을 구입하기로 결심하고 모니터링 하던 어느날..... 티X 에서 카멜 마운트를 8만원 대에 판매!!! 보자마자 덥석 바로 질러버렸다. 솔직히 GMA 2D는 리뷰가 많지 않고 설치 상태에 대한 사진이 너무 부족하여 무작정 질러놓고 조금 불안했다. 그러나 택배는 도착한다..... 아놔 사진찍고 바로 확인 안했더니 빛 반사가...ㅡㅡ;;아무튼 박스를 열어보았다. 구성품은 조촐하다.1. 설명서2. 조립 도구3. 암 조립시에 필요한 도구는1. 십자 드라이버 : 전동 드라이버는 스프링 나사를 조립할때 좀 힘들 수 있다. 수동 드라이버로도 충분히 쓸만하다. 나사나 고정 핀들은 각각 봉투에 영문 스티..

Qnap NAS 메모리 추가 작업

나는 현재 Qnap NAS TS-251을 사용 중이다. 중고로 구입해서 잘 쓰고 있는데 간혹 좀 버벅인다는 느낌이 있다.그래서 리소스 확인해 보았더니메모리가 1기가 중 840메가를 사용 중이다. 그것도 Idle 상태에서.....이것저것 다운 받고 좀 혹사하면 걍 오버되는 것이었다. 때마침 아는 사람이 먼저 메모리를 업그레이드 했고, 기존에 달려있던 1기가 메모리를 나한테 기증하였다.. +_+ 덕분에 메모리 업그레이드 단행!!! 일단 Cover 분해부터 해야한다. 1. 우선 전원을 끈다.2. HDD를 꺼낸다3. 이제부터 본격 분해 실시 파란색 원의 나사 2개를 풀면 Cover를 분해할 수 있다.가운데 빨간색 원은 HDD 인터페이스 카드를 고정하는 용도인데 당장을 풀 필요가 없다. 나사를 풀고 커버를 뒤로 ..

마니산 등산

요새 체중이 많이 늘었다. 1주일 만에 체중이 2kg 이상 왔다갔다하는 수준그리고 체지방 측정 했더니 근육량이 터무니 없이 적어서 기초대사량이 매우 낮은 상태 PT 한번 받아보고 이러다 내가 죽겠다 싶어서 등산으로 대체한지 어언 1달 처음에는 중도 포기했던 마니산을 요즘은 매주 즐겨 가고 있다. 그간 겨울이라 삭막한 산이 었는데, 오늘은 봄이 오는게 느껴진다. 진달래 색감이 참 좋다. 지난 주 만해도 안 피어 있던 꽃이 피어 있는 걸 보고 산의 매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내려오는 길에 주변 소리가 좋아서 녹음도 해보았다. 이렇게 좋은 경험을 두고 내일 월요일 출근해서 치열하게 살아야 한다는 사실은 참으로 가혹하다.

일상 이야기 2018.04.08

NAS 교체 그리고 삽질의 시작

원래 IPTIME Nas2를 쓰고 있었다.최근 들어 뺃는 경우도 많아지고, 나의 사용이 해비해지면서 버벅임도 심해졌다. 그래서 시스템 업그레이드 도전자주 가는 커뮤니티 중고장터에 때마침 Qnap TS-251 이 매물이 있었다. 지난 블랙 프라이데이때 조리고 노렸으나 결국은 중고로 사게 됐다. 두둥~~ 박스는 꽤 큰데 안에 들어 있는 것은 소박하다.본체, 아답터, 랜선2개, 시작설명서, HDD 고정용 나사(3.5인치용 , 2.5인치용) 여기까진 좋았다....문제는 이제부터 삽질의 시작 난 NAS HDD 2개를 단일볼륨 별도로 관리했다 (No Raid)그래서 당연히 파티션도 EXT3로 동일하기 때문에 HDD만 옮겨 끼우면 될 줄 알았다.첫 Setting HDD 데이터만 HDD2번으로 옮겨 담으면 만사 O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