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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사용기 31

로보락 S8 기본형 (S80ULT) 사용 후기

원래 에브리봇 3i POP를 사용 중이었다. 별다른 기능은 없지만 꽤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었지만 몇 가지 불편함은 존재했다. 1. 지도가 돌아간다 : 센싱의 문제인지 알고리즘 문제인지 커튼 근처만 가면 지도가 훽 돌아가서 아무 데나 꼬라박고 멈춰있는다. 대체 이유가 뭐냐.... 결과적으로 에브리봇은 항상 커튼을 다 열어놓고 운용했다. 하지만 커튼을 열어도 두 번 중에 한 번은 지도가 돌아갔다. 2. 빠른 성능 저하 : 사용 6개월 이후로 5mm도 안되는 문턱을 못 넘어갔다. 배터리도 광탈했다. 50㎡ 수준의 청소도 한 번에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3. 결국 망가짐 : 3년째 되니 직진을 못했다.ㅋ 잘 가나 싶다가 갑자기 혼자 뱅뱅도는데 앱으로 보면 직진 중.ㅋㅋㅋㅋ 로봇이 현타가 온듯했다. 위와 같은 이..

G913 키 캡 교체

G913을 샀다고 포스팅한지 1년 9개월이 되었다. 그 동안 키캡이 완전히 벗겨졌다. 이 제품 평가가 좋지 않은데는 키캡과 AS가 80%는 될듯하다. 이미 제품 사용한지 1년도 안되서 캡 인쇄가 벗겨지기 시작했다. ASWD 부분이 완전히 벗겨지고 다른 키들도 번들번들 해졌다. 플라스틱 인쇄라서 그럴 수 있지 라고 생각은 드는데, 문제는 공식 홈에서 키캡을 팔지 않는다는 것이다. 유상 AS를 보내야하나 싶지만, 제품 보내고 받고 세월아네월아 하기 싫어서, 사제로 구입할려고 알아보았다. 하지만 사제로도 구하기가 쉽지가 않았다. 왜냐하면 국내 생산 판매하는 제품이 없기 때문이다. 국내 사출 업체들도 중국이나 베트남으로 나가버린것도 있고, G913 키보드가 엄청나게 팔려서 키캡 수요가 많은 제품이 아닌 탓도 있..

[컵라면] 만한대찬 마라우육면 후기

오늘은 오랜만에 대학교 때 후배 커플을 만나러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후배네 집에서 만났는데, 이것저것 챙겨주는 바람에 사들고 간거보다 받아온게 많은 불상사가 발생해버렸네요.ㅠ_ㅠ 그런데 받아온 식량 중에 컵라면이 있었는데 대만 컵라면이고, 저는 처음 본 신기한 라면이라 오늘은 컵라면 먹어본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컵라면 이름은 "만한대찬" 이라네요. 종류는 "마라우육면(마라궈우육면)" 입니다. 국내 수입 유통이 정식으로 되고 있는듯하고, 편의점에 배치된 경우도 있는 듯 합니다. (저희 집 앞에선 못 봤어요) "만한대찬" 으로 쿠팡에서도 판매 중입니다. (쿠팡 링크 달면 이 포스팅 자체를 마케팅 활동인양 안내문구를 써야하기 때문에 따로 링크는 안 답니다.) 구성품은 왼쪽에서 순서대로 오일팩, 시즈닝팩, 레토..

[파주 출판단지] 나능이능이버섯백숙 교화문발점 포장 후기

주말에 아내의 제안으로 백숙을 사먹었다. 아내가 외출한 김에 사오는거라서 가서 먹은건 아니고 포장을 해왔음. 메뉴는 능이닭백숙 이고, 매장 가격 65,000원 이지만 포장 1,000 할인 받아서 64,000 원에 사왔다. 포장에는 따로 반찬은 없고, 백숙재료, 백숙육수, 찰밥 구성으로 되어 있다. 커다란 닭과 파,부추 그리고 능이버섯이 있다. 호박은 따로 포장되어 있음 육수는 능이백숙 답게 검은 물이다. 맛나겠구만.................... 그런데 사진 찍는 실력이 영.... 05년도 화질구지 폰카로 찍은 듯한 느낌으로 나오네;;; 닭이 꽤 커서 우리 집에서 보유 중인 냄비 중에서 제일 큰 5.0L 냄비를 꺼내서 담았다. 동봉된 호박까지 넣고 팔팔 끓이면 아........내가 찍는 사진은 왜 이..

브라더 잉크젯 프린터 DCP-T420W

기존에 쓰던 HP 잉크젯을 계속 심폐소생하며 15년을 써왔다. 그러나 이제 아무리 소생해도 검정이 검정이 아니게 나오기 시작하여, 프린터를 교체했다. 그리고 우리집 특성 아내와 내가 다른방에서 컴퓨터를 쓰기 때문에 무조건 무선이어야 했다. 사용 빈도는 많이 뽑을 땐 또 많이 뽑기 때문에 잉크젯으로 골랐다. 또한 잉크젯을 쓰면 잉크가 마르는 현상때문에 카트리지 값을 절약하기 위해 가급적 무한잉크로 알아보았다. 전에 쓰던 프린터 카트리지에 너무 심하게 고생해서 화딱지;;;; 이걸 무한잉크로 개조하자니 해놓고도 또 계속 안 뽑으면 막혀서 개고생인지라 정식으로 나오는 무한잉크프린터로 결정했다. 구매는 쿠팡에서 카드할인 행사하는 제품으로 구입했다. (몇년째 블로그 하고 있지만 글쓰는 현재까지 모두 내돈내산이다.)..

이케아 포앵 암체어 구입

아내가 쉴때 편히 앉아 있을 수 있는 의자를 원한다하여, 새해 선물로 바치기 위해 이케아를 방문 했다. 인터넷에 안락의자 검색했더니, 많은 사람들이 이케아 포앵을 추천하는 글을 볼 수 있었고, 기본적으로 부담없이 방문 할 수 있는 곳이 이케아라서 일단 가보자 하고 방문하였다. 포앵이 기본 암체어와 흔들의자가 있는데, 흔들의자는 정신 사나울 것 같아서, 기본 암체어를 구입해왔다. 브라운 프레임과 엘로우 시트를 집어 왔다. 리클라이너로 살까도 했는데, 색깔이 영.....ㅠ_ㅠ 마음에 안 들어서 구입 포기 생각보다 크게 무겁지도 않고 부피도 한명이 옮기는게 가능한 수준 박스 뚜껑을 까고~~~~ 조립 시작~~~ 침대도 혼자 조립했는데 이 정도 쯤이야.... 그렇게 구조가 복잡하지도 않고, 방향 잘 보고 잘 끼우..

조이트론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 GM50U 후기

오버워치를 자주하는 편이고, 요즘 들어 OBS 로 간단하게 길드 송출용 방송도 키기 때문에 마이크를 사용하게 되는 빈도수가 높아지고 있다. 원래는 커세어 보이드 무선 헤드셋을 쓰고 있었고, 딱히 음질에 대하여 신경 쓰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마이크 사용 빈도수가 높아지면서 헤드셋의 몇가지 불편함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1. 이어패드 : 인조가죽의 경우 1년 쓰다보면 가루가 되어 후두둑 벗겨진다. 2. 무게 : 이어패드를 안쓰고 목에 걸친다해도, 유닛의 무게 때문에 불편하다. 3. 마이크 : 마이크에 숨쉬는 소리가 잘 들어감. 숨소리를 피해 입에서 멀리 놓으면 듣는 쪽에서 소리가 너무 적단다. 이런 이유로 별도의 마이크를 구입하기로 결심했다. 찾다보니 콘덴서 마이크와 스탠드마이크로 좁혀졌는데 콘덴서 마이크가..

[일산] 훼미리 부대찌개 포장 후기

게임을 같이 하는 분들이 있는데 다들 일산에 사신다. 난 파주이지만 일산이 가까워서 맛집을 간혹 물어봤었는데 약 한달 전쯤에 훼미리 부대찌개라는 곳이 맛집이라고 알려줬드랬죠. 언제 한번 가야지 했지만, 시간도 잘 안나서 못가기도 했는데, 크리스마스에 뭘 먹을까 하다가 여기를 맛을 한번 보고 싶어서 가보기로 했다. 하지만 가게에서 먹기엔 주차도 쉽지 않을 듯 하여, 포장을 하기로 결심했다. 위치가 언뜻 봐도 주차가는 쉽지 않다. 가게 앞에 3대 정도 댈수는 있지만, 그 외에는 근처 길가에 세워야 한다. 가게가 큰 편은 아니지만 밖에서 본 바로는 가게는 깔끔해 보였다. 포장 픽업을 위해 잠깐 세웠을 뿐이고, 나는 운전자라 가게 사진은 이것 뿐...ㅠ_ㅠ 스페셜 부대찌개 2인을 주문했고, 밀키트처럼 되어 있다..

로지텍 G502 X Lightspeed 개봉기

난 기존에 G304를 사용 중이었다. 딱히 성능적인 불만은 없었는데, 아무래도 양손형이라 마우스가 좌우 대칭이라 쥐었을 때 손목이 좀 아픈 거가 불편해서 마우스를 바꾸기로 결심했다. 회사 다닐때 쓰던 거가 오른손잡이용으로 기울어진 마우스였고, 그건 좀 쓰기 괜찮았기에 열심히 찾아보던 중 G502가 눈에 들어왔다. 기울어진 디자인도 좋고, 게이밍이라 게임 성능 당연히 괜찮을 거고 이걸로 살까 하는 와중에 마음에 걸리는 게 더블클릭 이슈가 있다는 것이었다. 물론 스위치야 고장 나면 땜질해서 다시 교체하면 되긴 하는데...... 그래도.... 음..... 그러다 보니 G502X를 알아보게 되었고 유선 모델이 고무 케이블이라 딱딱해서 불편하다하여 (G302를 마우스 방전 시 대체 모델로 사용 중인데 고무케이블이..

로지텍 G913 무선 키보드 (풀배열,택타일) 구입

키보드란게 참 저번에 사서 쓴지 얼마나 됐다고, 그새를 못 참고 새로 키보드를 또 질렀다. 이유는 1. 텐키리스의 불편함 - 나는 숫자키를 꽤 쓰는 편이다. 엑셀도 자주 쓰고, 숫자 입력할 일이 많다보니 숫자패드 없는게 은근히 불편 - 숫자패드가 분리된 마이크로소프트 꺼도 썼었는데, 걍 붙어있는게 역시 편하다 - 대신 텐키리스가 확실히 FPS 할땐 편하다. 지금은 숫자패드 영역은 마우스 패드에 걸쳐서 올라가 있다. 2. 타자 소음 - 아무래도 통울림이 없는게 아니다보니 밤에 가족이 자고 있을 때 타자 치기엔 미안하다. 3. 간지 - 라이트 없는건 노간지. ㅠㅠ 역시 LED 뽕빨은 자꾸 눈에 치인다. 그래서 유선이라도 쓸까. 하면서 마이크로닉스 마닉 X48 을 샀었는데 (사진이 없는 이유가 있다) - 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