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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3

통영 2박3일 여행기 (3일째)

3일째 아침 어제 충무김밥으로만 때워서 아침이 출출했다. 그래서 마지막 날이기도 하니 스탠포드 호텔의 조식 뷔페를 이용했다. 아차..............사진이 없다................ 조식은 무난 했다. 여느 일반적이 호텔 조식이다. 시리얼을 먹을 수도 있고, 에그 스크럼블에 베이컨을 먹을 수도 있고, 헤비하게 아침부터 밥으로 달릴 수도 있다. 조식을 먹고 배가 불러서 잠시 해안가를 걷기로 했다. 스탠포드 호텔 지하1층에서 바로 해안산책길로 연결된다. 지상에도 연결로가 있다. 남해 답게 깨끗하게 보이는 바다다. 한참을 걸어 등대까지 갔는데 알고보니 입장료가 있다. 췟............. 되돌아 왔다. 중간중간에 낚시하시는 분들이 꽤 있다. 눈으로 봐도 물고기 헤엄쳐가는게 보이는 수준으로 맑..

여행 2019.08.17

통영 2박3일 여행기 (2일째)

어제 장시간 운전 했음에도 새벽에 일찍 눈이 떠졌다. 전날 숙소에서 일출을 볼까하는 마음에 알람까지 맞춰놨으나 생체 시계가 먼저 작동했다. 그래서 5시30분 경에 숙소 테라스에서 일출을 구경했다. 몇년 만의 일출인지.... 남들은 매해 첫날 일출 본다지만 나는 일출을 보면 재수없는 트라우마(?) 징크스(?) 같은게 있어서 잘 보지 않았다. 그러나 숙소 전경이 너무 좋은 나머지 일출을 보았다. (새해 첫날도 아니니 상관 없지) 해 뜨기 직전에는 파노라마 사진도 시도했다만...........음......뭔가 쫍다...부족하다... 해는 금방 뜬다. 불과 3분 정도에 다 뜬듯 영상으로도 찍어보았다. 마지막에 배까지 가로질러가서 뭔가 있어보이게 된??? 일출보고 다시 뒹굴모드.... 하다가 아침 먹으러 숙소를 ..

여행 2019.08.17

통영 2박3일 여행기 (1일째)

올해 다시 찾아온 여름 휴가 이번 휴가때는 어딜가야할지 고민이 많았다. 해외 멀리 가기엔 비용이 많이 들고, 장인 어른도 건강이 안 좋으셔서 멀리 가서 자리 비우기도 불편했다. 그래서 결국은 국내 여행하기로 결정, 장소를 물색했다. 바닷가를 보고 싶다는 아내의 의견을 전격 받아들여 처음엔 부산으로 알아보았다. 그런데............... 부산은 너무 비쌌다. 좀 괜찮은 호텔은 오션뷰가 여름 성수기 1박에 50은 우습게 넘기는........ 찾다가 좀 더 싸면서 오션부 숙소가 없을까? 해서 부산에서 점점 서쪽으로 찾았더니 통영에 의외로 싼곳이 있었다. 스탠포트 호텔&리조트 성수기 1박에 18만에 가능하고, 다른 블로그 찾아봤을 때 숙소 뷰도 꽤 좋았다. 그래서 올 여름은 통영으로 가기고 결정!! 일정..

여행 2019.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