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훼미리 부대찌개 포장 후기

게임을 같이 하는 분들이 있는데 다들 일산에 사신다. 

난 파주이지만 일산이 가까워서 맛집을 간혹 물어봤었는데 약 한달 전쯤에 훼미리 부대찌개라는 곳이 맛집이라고 알려줬드랬죠.

언제 한번 가야지 했지만, 시간도 잘 안나서 못가기도 했는데, 크리스마스에 뭘 먹을까 하다가 여기를 맛을 한번 보고 싶어서 가보기로 했다. 하지만 가게에서 먹기엔 주차도 쉽지 않을 듯 하여, 포장을 하기로 결심했다.

위치가 언뜻 봐도 주차가는 쉽지 않다.

가게 앞에 3대 정도 댈수는 있지만, 그 외에는 근처 길가에 세워야 한다.

 

가게가 큰 편은 아니지만 밖에서 본 바로는 가게는 깔끔해 보였다. 포장 픽업을 위해 잠깐 세웠을 뿐이고, 나는 운전자라 가게 사진은 이것 뿐...ㅠ_ㅠ

스페셜 부대찌개 2인을 주문했고, 밀키트처럼 되어 있다. 사리면이 신라면인건 독특, 흔한 노란포장 사리면이 아니었다.

 

본품 구성은 이렇다. 치즈는 1개반 1개도 아니고 반개를 더 준다. +_+

소세지는 얇고 커다란 소세지는 없다. 대신 맛있어 보이는 소세지가 잔뜩 있다.ㅋ

 

육수는 써진대로 2/3만 넣고 맛나게 끓임끓임

 

라면도 넣고 푸짐~

아내랑 둘이서 배터지게 먹었다. 맛은 두말할 필요가 있겠는가. 맛있다!!

추천 받을만한 가치가 있었다. 쓸데없이 잡다한거 막 들어간 부대찌개가 아닌 정말 부대찌개 맛에 필요한 것들만 들어가서 묵직하게 맛있는 느낌이다.

 

다음엔 가게 방문해서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