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마니산 등산

인심좋은 2018. 4. 8. 14:30

요새 체중이 많이 늘었다. 1주일 만에 체중이 2kg 이상 왔다갔다하는 수준

그리고 체지방 측정 했더니 근육량이 터무니 없이 적어서 기초대사량이 매우 낮은 상태


PT 한번 받아보고 이러다 내가 죽겠다 싶어서 등산으로 대체한지 어언 1달


처음에는 중도 포기했던 마니산을 요즘은 매주 즐겨 가고 있다.


그간 겨울이라 삭막한 산이 었는데, 오늘은 봄이 오는게 느껴진다.



진달래 색감이 참 좋다.



지난 주 만해도 안 피어 있던 꽃이 피어 있는 걸 보고 산의 매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내려오는 길에 주변 소리가 좋아서 녹음도 해보았다.


이렇게 좋은 경험을 두고 내일 월요일 출근해서 치열하게 살아야 한다는 사실은 참으로 가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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