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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서치콘솔 꼬였습니다 (부재 : 블로그의 글을 너무 믿진 말자)

원래 오늘 다녀온 곳 경험을 올릴려고 했지만 그것보다 현재 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겪는 문제를 써보고자 합니다. 블로그 개설은 3년 전에 했고, 애드센스 승인은 2년 전에 받았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면서 구글 검색 유입을 늘리기 위해 서치콘솔에 등록을 했는데, 리디렉션 문제로 색인이 안됨이는 항목이 자꾸 뜨는데 이거 해결할려고 검색하다가 블로그 글 주소를 숫자 주소가 아닌 원주소로 하면 해결된데서 바꿨죠. 이 때 알았어야 했는데, 이미 수집과 색인이 끝나버린 상태라 이걸 바꾸는 행위 자체가 색인 생성에 딜레이를 걸게된 계기가 됩니다. 제출된 페이지는 사이트맵을 통해 제출된 글인데, 고작 10개밖에 색인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숫자일땐 저런 문제는 없었는데 녹색이 색인된 페이지 수인데, 갑자기 확..

일상 이야기 2023.03.27

[생활 팁] 과탄산나트륨을 활용한 주방 후드 필터 세척하기

집에서 요리를 자주하면 주방 후드가 더러워 집니다. 삼겹살이라도 자주 구워먹으면 어느새 후드를 보면 철로된 필터에 기름 방울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보게 되죠. 청소를 할려고 마음 먹고 필터를 분리해서 열심히 문질러도 촘촘한 철망 안에 붙은 기름때는 잘 지지 않습니다. 블로그를 열심히 찾아서 이런저런 소개된 방법을 써봐도 잘 되지 않았는데 최근에 꽤 잘 통하는 방법을 찾았기에 이번 포스팅에 공유 합니다. 일단 필요한 재료는 "과탄산소다" 혹은 "과탄산나트륨" 입니다. 둘은 같은 재료인데 어디선 소다고 어디선 나트륨으로 표기하더군요. 원래는 빨래 표백제로 사용하는데, 오늘 우린 이걸 후드망 기름때 제거용으로 사용할 겁니다.꼭 이 제품일 필요는 없습니다. 마트에 아무 상표나 과탄산소다 혹은 나트륨이 ..

팁과 강좌 2023.03.22

[컵라면] 만한대찬 마라우육면 후기

오늘은 오랜만에 대학교 때 후배 커플을 만나러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후배네 집에서 만났는데, 이것저것 챙겨주는 바람에 사들고 간거보다 받아온게 많은 불상사가 발생해버렸네요.ㅠ_ㅠ 그런데 받아온 식량 중에 컵라면이 있었는데 대만 컵라면이고, 저는 처음 본 신기한 라면이라 오늘은 컵라면 먹어본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컵라면 이름은 "만한대찬" 이라네요. 종류는 "마라우육면(마라궈우육면)" 입니다. 국내 수입 유통이 정식으로 되고 있는듯하고, 편의점에 배치된 경우도 있는 듯 합니다. (저희 집 앞에선 못 봤어요) "만한대찬" 으로 쿠팡에서도 판매 중입니다. (쿠팡 링크 달면 이 포스팅 자체를 마케팅 활동인양 안내문구를 써야하기 때문에 따로 링크는 안 답니다.) 구성품은 왼쪽에서 순서대로 오일팩, 시즈닝팩, 레토..

ChatGPT를 나는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

요즘 AI가 대세이다. 그 중에서도 OpenAI에서 개발한 Chat GPT가 가장 눈길을 끌고 있다. 이유는 대화가 잘 되는 이유도 있고, 여러가지 질문을 했을 때 답변을 꽤 괜찮게 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대화의 답변이 기존 챗봇들의 기계적인 느낌보다 좀 더 대화가 되는 느낌을 받게 된다. 대화가 된다는건 알겠는데, 이걸 어디에 써야할까? 그냥 말하기 위한거라면 심심이랑 다를바 없다. 게다가 인공지능과 대화하는게 재미있을 리도 없다. 무언가 일을 시켜야 활용이 될것이고, 조금 검색하고 주변에 물어보니 실제로 활용이 많이 되고 있다. 뭐 얼마나 똑똑하다고 이런걸 활용하나 싶겠지만, IT 쪽에서도 활용하고 있고, 당장 일반 사무업무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지인을 통해 들은 활용법은 대표적으로 코딩이었다. 코..

팁과 강좌 2023.03.16

[서울] 한양도성 당일치기 다녀오기

평소에 혼자 다니다가 오랜만에 동행이 생겼다. 원래 청계산 갈려다가 물욕센서 발동한 동행인이 한양도성 뱃지를 갖고싶다하여, 한양도성으로 목적지를 바꾸었다. 물욕센서가 발동한 이유는 한양도성길을 봄,여름,가을,겨울에 각각 완주 인증을 하면 메탈 뱃지를 주기 때문이었다. (글 전체를 보면 알겠지만, 난 메탈 뱃지 ........ 몇년 걸릴듯?) https://seoulcitywall.seoul.go.kr/wallcourse.do 서울 한양도성 서울 한양도성 웹사이트입니다. seoulcitywall.seoul.go.kr 코스라던가 소개는 홈페이지 참고 블로그 검색으로 알아본 바로는 5시간 30분에서 6시간 걸린다고 봐서 10시 출발을 목표로 9시30분에 집합 했다. 당일 치기로 가기로 한 이유는 서울이 거주지..

여행 2023.03.13

[원주 등산] 치악산 원점회귀 (성남탐방지원센터 ~ 상원사 ~ 남대봉)

아내가 일요일에 원주에서 일정이 있어서, 아침 일찍 집에서 출발 했다. 원래를 해파랑길을 갈려고 했는데, 시간이 애매하기도 했고, 아내가 일정을 소화하는 곳 근처에 치악산이 있어서 등산으로 방향을 틀었다. (해파랑길 37코스 검색해보고 너무 가기 싫었던 것은 함정) 아내를 목적지에 내려주고 등산을 위해 성남탐방지원센터로 향했다. 성남탐방지원센터 앞에는 주차장이 있다. 더 지나서 올라가면 주차 가능한 공간이 또 있는데 굳이.... 탐방센터가 있다면 거기가 시작이라는 이상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서 ㅋ 여기에 차를 세우고 준비를 하였다. 준비물은 1. 탈부착 가능한 아이젠 : 최근에 다른 다녀오신 분들 블로그를 봤는데 얼음이 여전히 있던걸 봐서 혹시나 싶어 챙김 결과적으로는 사용하지 않았음 2. 과자 조금 3..

여행 2023.03.07

[책] 히가시노 게이고 - 백야행 -

지난 2월달에 "그대 눈동자에 건배" 라는 책을 다 읽고 동일 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백야행을 아파트 톡방에서 추천 받아서 읽게 되었다. 이번에도 리디북스로 구매하여 읽었다. https://ridibooks.com/books/3954000003?_s=search&_q=%EB%B0%B1%EC%95%BC%ED%96%89&_rdt_sid=search&_rdt_idx=0 백야행 1 자타가 공인하는 히가시노 게이고 문학의 최고봉!섬세한 뉘앙스와 은밀한 복선, 시적인 암시 등 원작의 문학적 특징을 고스란히 살린 김난주의 번역으로 새롭게 출간된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 ridibooks.com 2권짜리 소설로 독서 경험이 많지 않은 나로서는 2권이라는 긴 호흡의 독서가 익숙치 않아 곤란했다. 시작부터 이 사람이 주인..

[파주 출판단지] 나능이능이버섯백숙 교화문발점 포장 후기

주말에 아내의 제안으로 백숙을 사먹었다. 아내가 외출한 김에 사오는거라서 가서 먹은건 아니고 포장을 해왔음. 메뉴는 능이닭백숙 이고, 매장 가격 65,000원 이지만 포장 1,000 할인 받아서 64,000 원에 사왔다. 포장에는 따로 반찬은 없고, 백숙재료, 백숙육수, 찰밥 구성으로 되어 있다. 커다란 닭과 파,부추 그리고 능이버섯이 있다. 호박은 따로 포장되어 있음 육수는 능이백숙 답게 검은 물이다. 맛나겠구만.................... 그런데 사진 찍는 실력이 영.... 05년도 화질구지 폰카로 찍은 듯한 느낌으로 나오네;;; 닭이 꽤 커서 우리 집에서 보유 중인 냄비 중에서 제일 큰 5.0L 냄비를 꺼내서 담았다. 동봉된 호박까지 넣고 팔팔 끓이면 아........내가 찍는 사진은 왜 이..

[해파랑길] 34코스(한국여성수련원 → 묵호역)

지난 35코스에 이어서 바로 34코스가지 직행하였다. 일반적인 코스 시간을 1시간 당기는 페이즈로 좀 빠르게 걸었기에 상대적으로 더 긴 코스인 34코스를 다 갈 수 있을까하다가 어차피 다음 날 걸을 예정이 없기에 쥐어짜서 걸어보자는 마인드로 이어갔다. 길이는 14.1km 로 35코스가 9.7km 이기 때문에 훨씬 오래 걸린다. 나는 어거지로 34,35를 걸었지만 추천하진 않는다. 하지만 애매하다. 36코스는 완전 산 코스라 다른 코스와 곁들어 갈 코스가 아닌데, 35코스가 너무 짧은 감이 있어서 하루에 2코스를 가기엔 부담되고 그런다고 35코스만 걷기엔 너무 아쉽다. 차라리 34코스 중간정도까지 와서 한밤 자고 다음날 1.5코스를 걷는게 나을 것 같다. 34코스는 대부분 평지이다. 가다 안되면 쉬자는 마..

여행 2023.02.24

[해파랑길] 35코스(정동진역 → 한국여성수련원)

지난 번 36코스에 대한 기억이 좋아서 다른 코스도 가보기로 하고 주말에 홀로 출발하기로 했다. 사전 준비 짐은 등산 가방에 2일치 옷가지만 넣었고, 보조배터리도 챙겼다. 신발은 이번엔 트래킹화. 왜냐하면 일기예보가 흐림 상태였고, 비가 올수도 있다하였고, 36코스를 운동화로 갔다가 꽤 힘들었기에 이번엔 방수되는 트래킹화를 신고 집을 나섰다. 목표는 35,34 코스를 다 걷는 것이다. 예상 시간은 35코스 역주행 3시간 34코스 역주행 5시간 총 8시간 예상 되기에 일몰 시간을 신경 쓸 수 밖에 없다. 하루에 2개 코스를 완주할려면 오전 10시에는 출발 해야 저녁 6시에 목호역에 도착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정동진까지 가는 시간을 생각하면 집에서 아침6시 이전에 나오거나 혹은 전날에 미리 가서 숙박을..

여행 2023.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