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파주] Be-Have(비해브) 카페

인심좋은 2024. 3. 10. 00:19

어디든 조용한 곳에 가서 책일 읽든 멍 때리든 하고 싶은 날

어딜 가볼까 하며 카페를 검색했다. 너무 큰 카페도 안되고 사람 너무 많아도 안되는 좀 까다로운 조건이었는데

찾다보니 마장호수 근처에 괜찮아보이는 북카페가 괜찮다는 평점을 보고 일단 가보자 하며 출발했다.

주차장은 넉넉하다.

우린 오전에 가서 우리 밖에 없었음. 사진을 집에 가는 길에 다시 찍은 사진이라 점심 시간때쯤이었다.

그 다음에 오후에 왔을때는 5팀 정도.... 내가 갔을때는 항상 자리 여유가 있었다.

한쪽 벽면이 책으로 가득하다. 책 꺼내서 편하게 보고 다시 꽂아놓으면 된다. 

의자들도 괜찮았음

자리 사이 간격이 넓은 편이라 꽤 괜찮음. 창가 자리는 밖을보며 나란히 앉을 수 있다.

창가 자리에서 보는 바깥풍경

아주 종류가 많진 않지만 빵도 판매 중이다.

빵 품질은 괜찮음 내 입맛에는 맞았으나, 배우자는 그다지.ㅎ

음료 홀짝이며, 책장에 책 하나 꺼내서 보다가 근처 마장호수를 한바퀴 돌았다.

마장호수엔 오리들이 많다. 오리 구경하며 산책길 돌다보면 어느새 한바퀴 돌게 된다.

아침10시쯤 카페가서 12시쯤 나왔다가 마장호수 1시간 정도 돌고 다시 집으로.

오전에 알차게 시간보내고 오후엔 집에서 풀 쉰다. 

이 날 카페 처음으로 갔다. 다음날도 다다음날도 계속 갔음.ㅋ

앞으로도 자주 갈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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