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야기

슈타인즈 게이트 제로 완료했음

인심좋은 2016. 7. 31. 18:00



금토일 3일만에 지난 달에 구매해놨던 슈타인즈 게이트 제로를 완료 했다.


본편과 다르게 제로는 스토리 따라가기 쉽게 되어있다.


무엇보다 Rine의 답장이나 전화를 받는 행위 등 사소한 것에 신경 안 쓰고 진행해도 되니 스토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 (하지만 트로피를 완료하고 싶다면 좀 신경 쓰긴 해야한다. 크리스의 전화를 안 받고 자동 진행으로 받게해야 얻어지는 TIP(42번 이었던가..)이 있으며, 메일도 확인만하고 흘려 넘겨야 받아지는 트로피도 있다.)


하지만 주요 분기점은 자동으로 꼬박꼬박 퀵세이브 되고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본편 대비 길지 않기 때문에 (요건 좀 아쉽......본편 포함 초판이 아니라면 스토리가 상대적으로 짧아서 가치가 아쉬울수도) 부담없이 쭉~ 가면 된다.


지난 주에 본편 직행으로 클리어하고 바로 이번 주에 제로 클리어 했던지라, 내용 연결이 끊기지 않아서 좋았다.


카가리는 좀 충격....(이건 스포하기 시름. 해봐야 안다)


PS4를 구입한 이후로 처음으로 플레 트로피.....인상 깊은 게임이었다.


PS. 본편과 제로의 크리스 목소리가 다르게 느껴지는건 그냥 내 귀가 이상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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