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IPTIME NAS2 사용 1년 6개월째

인심좋은 2016. 8. 16. 23:13

별 다른 문제 없이 쓰고 있다.


물론 안정성 문제가 있는지 1달 정도에 한번씩은 먹통이 되서 강제로 아답터를 뽑았다 끼우고 HDD Test를 돌려야하지만, 이게 심각하게 불편한 것도 아니고 그냥 쓴다.


다만 좀 많이 불만인게


집 네트워크 구조가


모뎀 -> 공유기(IPTIME A2004NS)


여기에서

1. IPTV 셋톱

2. 메인 컴퓨터

3. NAS

4. 각종 휴대폰(무선)

5. 아이패드(무선)

6. 노트북(무선)


모뎀은 분명 기가비트 지원이고 NAS에도 기가빗 연결이 뜨는데


컴퓨터에서 NAS 로 파일 전송하면


속도가 저모냥이다.

100Mbps보다는 잘 나오는거보니 분명 기가빗 연결은 맞는데 속도가 저모냥인 것도 맘에 안 들고

저 들쑥날쑥한 전송 속도는 극혐이다.


랜선 문제도 아닌게, 초기 설치 했을 당시에는 30MB 에서 20MB 왔다갔다 했었다. 네트워크가 그대로인데 속도가 갈수록 떨어지는게 CPU가 죽을똥살똥 하는거 아닌가 싶은 느낌


맘에 안드는게 하나 더 있는데

파일 관리자다.

파일 여는거야 네트워크 드라이브 연결해서 하면 되니 문제 없는데,

NAS 내부에서 파일 움직일 때 네트워크 드라이브에서 이동하면 느리다. (파일이 데탑으로 왔다가 다시 NAS로 이동하기 때문인데, 이건 어쩔 수 없음)

그래서 NAS 에서 제공하는 파일관리자를 써야하는데, 이게 인터페이스가 너무 구리다..-_-;;

외부 접속할때 이 인테페이스로 다운로드도 열 받음. 특히 휴대폰으로 다운로드 안됨;;;; 무조건 ES 탐색기 같은 앱을 써야함



뭐 이런저런 불만만 썼는데

전체적으로 봤을 때, 계속 업데이트 및 지원이 잘 되고 있고

가격 대비 했을 때 아직 HDD 안 죽이고 잘 쓰고 있다는 점에서 쓸만한 물건이며,

정말 단순하게 파일 시딩이나 백업, 미디어서버 목적이라면 시놀로지 사기에 가격 부담된다면 IPTIME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 한다.


반응형

'일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파오븐 구매 후기  (0) 2016.10.02
삽질 중  (0) 2016.08.27
아싸 연휴다  (0) 2016.06.05
NAS 용량 업그레이드 했음  (0) 2016.04.25
블로그 다시 오픈  (0) 2016.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