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월롱산성지

인심좋은 2021. 8. 31. 21:22

컴퓨터 각잡고 쓰기 귀찮아서 모바일로 작성 ㅠㅠ
안드로이드에서 아이폰으로 넘어온 이후 폰과 컴퓨터를 연결하는게 너무 귀찮아졌다. 대부분의 사진을 폰으로 찍는 나에게는 넘나 귀찮은거….

아무튼 지난 일요일 산에는 가고 싶은데 비가 방금이라도 쏟아질 것처럼 날씨가 구리구리해서 짧게 다녀올데없나 싶어서 집 근처 산을 검색했다.

파주는 어쩔 수 없이 둘레길하면 심학산인데 심학산은 사람이 너무 많은데 비해 그냥 산책이라 패스…좀 더 찾다보니 월롱산성지 포스팅이 눈에 띄었다. 오호라!!! 등산 시간도 1시간으로 너무 적지도 많지도 않은… 굿… 바로 가기로 결정했다.

차를 가지고 갈거라 주차가 편한 월롱시민공원 주차장으로 향했다
날씨 탓도 있고 아침 문여는 시간에 간거라 사람도 거의 없었다.


오른쪽 구석을 보면 등산로가 있다.

이용시긴 참고 바랍니다. 통제시간이 있어요.


좀 더 올라가면 흙길이 펼쳐진다

첫번째 이정표. 월롱산 정상을 향해 간다.

여기 돌은 특이하게 저렇게 석영(?)인가 아무튼 약간 색이 아무튼 특이하다. 이 지역 돌이 왜 저런돌이 많은지 알면 답글을….

중간중간 풍경이 잘 보인다. 이런곳마다 벤치가 있다.

다음 이정표. 엘지가 왜 여기서 나와 ㅋ

더 올라가면 펼쳐지는 광경 낮은 산 답지않게 트인곳이 많다.

정상에 거의 다 오면 갑자기 이렇게 공원이 펼쳐진다. 철쭉동산이라는데 시기 잘 맞춰오면 아름다운 꽃구경도 가능할듯하다.
그런데 난 꽃구경 시즌도 아니고 비온 뒤라 날벌레가 우글우글 진짜 미치는 줄 알았다….코로나 때문에 마스크 쓰고 올라서 다행이지 않 그랬으면 벌레 100마리는 먹었을듯

정상석 등장
여기서 고개를 돌리면

절벽이다. 저기 보이는 끄트머리에 가는 사람도 있나보던데…비온 뒤라 난 가지 않았음….

여그까지 31분 걸림. 정말 코스가 짧다.
바로 뒤 돌아서 하산


전체 코스 시간은 약 1시간.
길게 가는 코스도 있다는데 하신 길에 비가 오길래 바로 그냥 내려왔다.

월롱산성지는 가볍게 오르기 원한다면 괜찮은 산인듯.

다음에 또 시간이 애매하면 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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