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주말에 헬스장가고 런닝하느라 등산을 안 갔었는데, 오랜만에 갑자기 산에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일요일 아침에 감악산으로 출발했다.오전8시 집에서 출발오전8시 50분 주차장 도착. 주차장은 널럴했는데, 외국인 관광객을 싣은 버스들이 좀 있었다.감악산 출렁다리 관광하고 DMZ 관련된 곳들 쭉 도는 패키지 상품이 있는듯매번 감악산 올때마다 아침에 외국인들이 항상 많았다. 이 시간을 제외하면 외국인들은 다 빠져나가고 내국인들만 보인다.날씨는 아주 좋진 않았다. 가시거리가 살짝 아쉽지만 아주 안 좋은건 아니라서 쭉 걸어가본다.출렁다리를 지나 포장된 급경사를 올라가면 범륜사가 나온다.왼쪽에 다리를 건너서 가면 능선길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계곡길이다.매번 계곡길로 갔어서 아무 생각없이 계곡길로 갔는데,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