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자전거 샀음

인심좋은 2016. 10. 8. 19:32

꽤 오래전부터 주말에 뭔가 야외활동 취미 하나 정도는 가져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더니 3~4명 까지 늘었다.

 

덕분에 자전거를 취미로 주말에 같이 타고 다닐까 싶어서 자전거를 알아보기 시작.... 몇 번을 사기 직전까지 갔다가 포기했다가 하기를 반복하다가 오늘 드디어 샀다.

 

목동 바이키에서 구입한 티티카카 플라이트 F8

매장 직접가서 보니 할인 자전거도 있고해서 F8 P7 P8 많이 망설였다. 그러나 역시 내가 알아보던 색상은 할인이 없어서 색상 위주로 걍 구매!!!

 

온라인에서 구매할까 오프라인에서 구매할까 많이 알아봤는데

일단 내가 알아봤던 티티카카 모델의 경우는 집 근처에 바이키 매장이 있다면 매장 들러서 구입하는걸 추천한다.

 

일단 궁금한거 물어보면 잘 알려주고,

구입하면 그 자리에서 점검해주고, 간단한 설명도 해준다. 그리고 타면서 생길 수 있는 문제, 점검 와야하는 기간 등등 필요한 정보를 알려준다.

 

무엇보다 온라인에서 파는 가격과 매장에서 파는 가격이 차이가 없다. 없다기보다는 조립비 점검비 배송비 빼면 오히려 더 싸다고 봐도 된다.

 

또한 매장에서 구입하면 AS도 편리하기 때문에 직접가서 구매한 나는 매장 구입을 추천한다.

 

 

측면샷

 

 

펼쳤을 때 샷

아~~~~좋다. 이쁘다~

 

 

기어 조작부

옆에 있는 레버로 간단하게 조작한다. 뒤쪽에 레버가 또 있어서 앞쪽 누르면 기어가 내려가고 뒤쪽을 당기면 기어가 올라간다.

옆에는 라이트. 건전기 타입이다. 충전식도 있지만 나같이 주말만 탈거면 걍 꺼졌을때 편의점에서 건전지 사서 끼우는게 좋다고 판단했다.

 

기어가 올라가면 페달을 적게 돌려도 자전거 바퀴가 잘 굴러가기 때문에 속도 내기 좋다.

기어가 내려가면 페달을 돌리기 쉬워져서 출발할때나 언덕 올라갈때 좋다.

 

 

자전거 미들 프레임 락커

2중 구조 다른 락커에 비해 상당히 힘이 들어가는 부분이다.

 

 

체인부위

아~~ 기계과 출신으로서 저런 기계적 형태를 보면 참 기분이 좋다.

 

옛날엔 자전거 체인이 같은 검정이었는데 요즘 자전거는 메탈색 그대로다. 그래서 더욱 있어보인다.ㅎ

기어 변경하는 저 메커니즘은 매번 눈으로만 보면 알 수가 없다. 볼때마다 신기

 

오늘은 일단 저녁에 결혼식 참석도 있고해서 일단 사서 집에 모셔놓고 다음에 타기로

지인이 헬멧 남는게 있다고 해서 입수 전까지는 무리해서 안 탈려고 한다. 안전중시!

 

다음에 타러 나가면 야외 샷도 찍어야지.

 

지름은 언제나 즐겁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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